求道 아니고, 舊都도 아니고 構圖. 비단 사진에만 해당 하는 것은 아니고 그림을 그릴 때에도 해당한다. 사진이나 그림 모두 결국 정해진 틀 안에 대상이 담기므로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의 형태나 위치 색감 등을 고려한 짜임새를 말한다.
(필자는 전문가가 아니고 또 이 글은 전문가를 위한 글이 결코 아니니까..)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우선 이것을 머리속에 담아두자.

사진을 찍건 그림을 그리건 일단 모두 ‘사각형의 틀’ 안에 담긴 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1(당췌 이해 안되는 설치 미술이나 이런거라던가… 360카메라는 빼고.. ) 사진을 찍을 때 LCD나 뷰파인더에 저런 선이 있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면 된다. 2SLR의 경우는 그리그가 새겨진 스크린으로 교체 하기도 했고, 요즘 카메라는 촬영 시 LCD에 표시해주기도 한다.
책이나 다른 웹사이트를 뒤져보면 삼각구도, 터널구도, 방사구도 어쩌고 엄청 많이 나오는데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우선 위 가상의 선을 머리에 담고 이렇게 기억하면 된다.
‘사람의 시선이 분할선을 따라 이동하고 분할선이 모이는 점에서 멈춘다’
조금 더 재미 없는 그림을 보자.

어렵게 생각 할 필요는 없다
“선이 만나는 점들 중 어딘가에 중요한 것이 있다”
즉,
– 사람을 찍을 때라면 그림의 점 어딘가에 ‘사람의 얼굴’이 위치하면 되고
– 바다와 산을 찍을 때는 수평선과 산능선이 선을 따라 위치하면 된다는 말이다.
– 건물의 경우는 경계면들이 선에 걸치면 된다.
– 시선은 피사체에서 배경으로 이동하도록 한다.
– 사진을 보는 사람의 눈이 따라 움직이는 선과 멈출 곳을 찾는다고 생각하자
예시를 보자. 이해하기 쉽게 기술적으로 설명하고는 싶지만 전문가가 아닌지라 …






